미국 플로리다에서 "국제 모래예술작품 대회"가 열렸습니다.
모래로 작품 만드는 것! 어쩌면 누구나 어렸을 때, 두꺼비 집을 만들면서 경험해 봤을 겁니다.
하지만 이번 대회의 작품들은 한 단계 높은 수준입니다.
구경해 보시죠.
미국 플로리다에서 모레로 조각하는 국제 모래예술작품 대회가 열렸습니다.
조각가들이 도구를 들고 모래로 형상을 만들고 세부적인 요소도 살리기 위해 조심스럽게 작업하고 있습니다.
큰 바위 위에 연인이 키스하고 있네요.
또 아이가 머리를 땅에 댄 채 가랑이 사이로 하늘을 쳐다보기도 합니다.
이건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인데요 기저귀의 문양부터 아이의 주름진 얼굴까지 실감 나게 표현돼 있죠
몸통이 조각난 듯 보이는 의미심장한 이 작품은 인간 본연의 자가 치유 능력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.
엄지손가락 하나까지도 공들여 붙이고 있습니다.
모든 작품은 물과 모래로만 조각됐습니다.
전자 장비나 접착제, 틀 등은 일절 사용되지 않았습니다.
말 그대로 "모래알"인 재료들로 이처럼 거대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탄생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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